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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민간주도 탄소중립 실천 앞장”

박은민 기자 pshbear@naver.com | 기사입력 2023/09/18 [10:21]

SK C&C “민간주도 탄소중립 실천 앞장”

박은민 기자 pshbear@naver.com | 입력 : 2023/09/18 [10:21]

▲ SK C&C는 자사가 개발한 종합 탄소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를 통해 총 19건의 자발적 탄소감축 크레딧 발급 지원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SK C&C]


SK C&C는 자사가 개발한 종합 탄소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를 통해 총 19건의 자발적 탄소감축 크레딧 발급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테로는 제조∙화학∙에너지∙IT∙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19건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총 18만6595 크레딧 발급을 지원했다. 1크레딧이 탄소 감축량 1톤에 해당되므로 센테로를 통해 총 18만6595톤에 달하는 탄소 감축 효과가 증명된 것이라고 SK C&C는 설명했다.

 

SK C&C에 따르면 센테로는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기관 프로세스에 맞춰 탄소감축 프로젝트 수행 및 크레딧 거래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탄소감축 인증 기관 특성 및 글로벌 인증 체계를 반영한 등록(Registry) 시스템을 제공해 인증 받은 크레딧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탄소감축 프로젝트 준비부터 등록 및 수행, 크레딧 인증, 크레딧 수령에 이르는 자발적 탄소 감축 프로세스 전반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탄소감축 프로젝트의 △사업 계획서, 감축결과 보고서 등과 같은 프로젝트 정보 관리 △주요 태스크 관리 △감축량 기록 △감축량 거래 지원 등을 수행하며 전반적인 탄소 감축 인증을 돕는다.

 

방수인 SK C&C Digital ESG그룹장은 “의무적 탄소 시장은 참여 가능 기업이 제한적이어서 거래량이 부족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탄소배출권 수요를 감당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센테로를 통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자발적 탄소감축 사업 참여를 늘리며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 탄소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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