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상의, 중소·중견기업 ESG 대응전략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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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5일 지하 2강의실에서 ‘중소·중견기업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상공회의소, 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중인 ‘중소·중견기업 ESG 대응전략 전국순회 설명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설명회는 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 안내, ESG 경영과 지속가능 금융의 이해, 글로벌 제도 동향 설명 등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대한상의는 ESG 관련 이슈와 EU 공급망 실사법 시행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영향과 현재 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ESG 진단 및 컨설팅 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어 대신경제연구소는 글로벌 ESG 이슈와 사례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EU Fit For 55 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과 자동차·가전 협력 업체가 많은 광주시의 특성을 고려해 협력업체 공급망 실사 및 관리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공급망 실사법이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관심은 커졌지만 관련 정보와 가이드라인 부재로 인해 구체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우리 지역 기업이 공급망 실사에 따른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상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