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삼성전자- SK바이오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에서 최고 등급 획득.. “ESG경영 강화 눈길”

국내 주요기업,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에서 최고 등급 확득

박은민 기자 seonghyeon9645@daum.net | 기사입력 2024/02/02 [10:34]

삼성전자- SK바이오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에서 최고 등급 획득.. “ESG경영 강화 눈길”

국내 주요기업,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MSCI에서 최고 등급 확득

박은민 기자 seonghyeon9645@daum.net | 입력 : 2024/02/02 [10:34]

국내 주요기업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삼성전자는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고, SK바이오팜은 지난해(BBB)보다 2단계 상향된 'A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MSCI ESG 평가 'AA' 등급…국내 ICT 업계 최고 수준

 

-삼성전자, MSCI ESG 평가 'AA' 등급국내 ICT 업계 최고 수준

 

삼성전자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업계를 선도하는리더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A 등급은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MSCI 2009년부터 시행 중인 대표적 글로벌 ESG 평가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분류한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A 등급을 받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의 평가 점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전체 등급이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등급 상승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글로벌 인재 양성자원 조달 정책기업 지배구조 부문 점수가 개선됐다.

 

실제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보다 많은 직무 전환 기회를 부여하고 국내·해외법인 간 상호 교환 근무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FA(Free Agent) STEP(Samsung Talent Exchange Program) 제도를 도입했다.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직무별 교육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 ‘The UniverSE’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책임 광물 현황 조사와 점검을 모든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분쟁 광물 보고서도 별도 발간하는 등 광물 조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분쟁의 해결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MSCI는 보고서에서삼성전자는 광물 조달 과정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기업 지배구조 관행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조직과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평가할 때 환경과 사회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항목들을 반영하고 있다.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주요 ESG 안건들을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안정적인 ESG 경영 체제 강화를 위해 친환경 관련 신기술 투자, 친환경 기술 적용 신제품 지속 확대, 공급망 내 인권 관리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SK바이오팜, MSCI ESG서 'AA'

 

-SK바이오팜, MSCI ESG 'AA'

 

SK바이오팜이 세계적 평가 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SK바이오팜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BBB)보다 2단계 상향된 'A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AA등급을 받은 글로벌 대표 제약사는 노바티스, GSK,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제약 등이 있으며 AA등급부터는 리더 그룹으로 분류된다.

 

MSCI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1700개 이상의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회책임투자 수요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바이오팜은인적자원 관리헬스케어 접근성 강화제품 품질 및 안전지배구조기업윤리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주요 제약사인 히크마사와 파트너십으로 개도국 시장 진출과 마케팅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헬스케어 접근성을 강화한 점과 제품 품질 상시 관리체계 구축으로 제품 리콜 Zero 달성, 외부 시험 인증기관을 통한 사전예방적 제품 테스트를 진행한 점이 등급 상향에 영향을 미쳤다.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이사회 전문성과 다양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 여성 이사 비중을 40%로 높였으며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해 윤리경영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킨 결과 업계 최우수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한 해 만에 두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올 초부터 ESG 경영 체계의 개선을 위해 각 조직별로 역할을 나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